▲ 국민연금 부산본부는 최근 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 제공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류승락)는 최근 부산사옥에서 대국민 서비스 증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를 초청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과 한국도로공사는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또 업무 특성상 국민연금은 주로 도심에서 도로공사는 시가지 외곽에서 대국민 접점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업무특성을 반영해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국민 접접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로공사가 보유한 휴게소, 영업소 등과 국민연금의 고객상담실 등을 활용, 두 기관의 주요 현안을 국민들께 알리고 나아가 더 나은 서비스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류승락 본부장은 “국민연금과 도로공사는 업무적으로 큰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국민 서비스라는 가장 큰 교착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시설 등을 교류하여 우리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자”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