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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봅니다]주말급식소 운영 노인들에 따뜻한 한끼 대접(사)사랑실천천사운동 울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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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3  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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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사랑실천천사운동 울산본부가 지난 2013년부터 울산시 중구 성남동에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 출범 회원규모 670명으로 발전
타급식소 문닫는 주말 사각지대 없게
회원들 회비·자원봉사로 급식소 운영
집수리·방역활동·해외봉사에도 열성


매주 일요일 울산시 중구 성남동 농협은행 인근 건물 지하에는 무료급식소가 열린다. 320㎡ 규모의 무료급식소에는 하루 250~300명의 노인들이 찾는다.

이 곳 무료급식소는 사단법인 사랑실천천사운동 울산본부(본부장 최연진)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울산본부는 중구지역 급식소(14곳)들이 주말에 문을 열지 않는 점을 고려해 본부 건물 지하에 급식소를 차렸다.

급식소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된다. 주로 정식을 노인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급식소 안에는 작은 무대까지 설치돼 소소한 행사도 열려 노인들의 여가생활도 책임진다.

울산본부는 지난 2010년 10월 출범했다. 120명으로 시작해 현재 회원이 670명에 달한다. 매달 회비 1만원씩을 내는 회원과 몸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회원들이 있다.

특히 지자체 지원없이 회원 회비와 기업체 후원금, 지인들의 도움으로 급식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연진 본부장 이외에도 손승진 후원회장, 이광주 사무총장, 이동건 사무처장 등이 단체를 이끌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본부는 온산에 텃밭도 운영하고 있다. 고추, 오이, 가지, 상추 등을 심어 무료급식소 급식 재료로 쓰고 일부 비용으로도 충당하고 있다.

급식소 운영 이외에 청소년 장학금 지원과 홀몸노인 집수리 봉사 활동과 방역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오는 11월15일에는 태국으로 해외파견봉사도 떠날 계획이다. 2년에 한번씩 해외로 나가 고아원 등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연진 본부장은 “주말에 운영되는 급식소가 없어 주말 급식소를 운영하게 됐는데 노인들이 즐겁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며 “사랑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에 기업체, 지인, 회원들의 정성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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