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22일까지 무료 진행

▲ 박하늬 작가의 개인전이 4일부터 22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이 마련해 온 2018 울주아트 지역작가 지원사업 일환이다.

박하늬 작가의 개인전이 4일부터 22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이 마련해 온 2018 울주아트 지역작가 지원사업 일환이다.

이번 전시는 ‘현대인의 일상을 풍자한 유쾌한 어른 동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장은 화려한 색감을 바탕으로 하여 동물과 사람의 관계,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단절, 그리고 그 사이를 대신하는 동물과의 친밀한 소통의 가능성을 표현한 작품들로 채워진다.

작품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반려견의 모습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의인화 한 그들의 모습에서 현대인의 삶과 문화가 투영된다. 박 작가는 “반려견의 형상과 행동을 빌어 동시대인들의 여러 모습과 상황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월요일 휴관. 무료관람.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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