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억 달성 4년만에 1조원 돌파

울산·경남 157개 농축협중 최초

11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받기도

▲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3일 울산농협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중앙농협은 지난 2014년 7000억원을 달성한 이후 4년 만에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을 돌파했다.
울산 중앙농협이 창립 46년 만에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을 돌파했다. ‘상호금융 대출금 1조원 클럽’ 가입은 울산과 경남지역에 위치한 157개 지역 농축협 중 울산 중앙농협이 처음으로 달성했다.

울산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3일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울산 중앙농협은 지난 2014년 상호금융대출금 7000억원을 달성한 이후 4년 만인 지난 6월27일 1조원을 돌파했다.

남구와 중구에 본점과 14개 지점, 두곳의 하나로 마트와 농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중앙농협은 2016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대상과 NH농협카드대상 최우수상을, 2017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과 NH농협카드대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11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을 받았다.

또 올해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을 달성하기 이전에도 2014년 울산·경남 권역 최초 예수금 1조원과 대출금 7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문 조합장은 “지역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원칙이 지역민의 신뢰를 얻어 오늘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하면서 최고의 농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중앙농협은 지역사회를 위한 쌀·김장 나눔 행사 및 교육발전 기금 전달 등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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