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씨 남자A부 우승
경상일보와 울산시골프협회 주최·주관으로 3일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주년을 기념해 히로아키골프가 후원사로 참여, 어느해보다 많은 상품과 경품을 내걸어 의미를 더했다.
대회결과 핸디캡 9 이하 핸디캡 플레이 방식(3언더 적용)의 남자A부에서는 김진영(75타, 핸디캡6, 네트69)씨가 우승했다. 준우승은 이상순(76타, 핸디캡7)씨, 3위는 박종복(76타, 핸디캡7)씨가 차지했다. 1,2,3위 모두 네트스코어(친 타수에서 핸디캡을 뺀 타수) 69로 같았으나 1위는 로우핸디캡, 2위와 3위는 백카운트 방식으로 등위가 갈렸다. 우승자는 트로피와 상품권 100만원, 140만원 상당의 드라이버가 상품으로 지급됐다.
또 메달리스트는 남자A부 조건호(74타)씨와 여자부 김영미(75타)씨가 차지해 각각 350만원 상당의 최고급 금장퍼트를 상품으로 받았다. 뉴페리오방식의 남자B부(핸디캡 10~25 이하)는 손아섭씨가 우승, 정철화씨와 김한수씨가 2,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정귀영씨가 우승, 황은경씨와 한태필씨가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학생부 남자에서는 70타를 친 서장희(경의고1)군이 우승, 여서진(상북중1)군은 79타로 준우승에 올랐다. 학생부 여자에서는 73타를 친 여지민(경의고2)양이 우승, 최은정(경의고1)양이 74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