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황인균)은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2018~2019 절기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감시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매주 울산지역 협력 의료기관에 내원한 호흡기질환 환자의 인후가검물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및 호흡기바이러스 7종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실시해 급성 호흡기감염증의 원인 바이러스를 규명하고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절기부터는 B형 인플루엔자의 신속한 유행 양상을 파악하기 위한 계열분석을 확대 실시해 인플루엔자 유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 결과는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주별 발생동향 보고자료로 활용된다.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