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행복남구 문화예술제
10일까지 문예회관 1~4전시장
시상·기념식은 오늘 1전시장

▲ 조철수씨의 작품 ‘산(山)’

울산 남구의 후원으로 남구문화원(원장 김성용)이 주관하는 ‘2018 행복남구 문화예술제-제17회 한마음 미술대전 전시회’가 5~10일 울산문예회관 제1~4전시장에서 열린다. 관련 시상식 및 기념식은 5일 오후 7시 1전시장에서 열린다.

한마음미술대전은 2001년 시작으로 국민 개개인의 행복 수준을 높이고 대중의 삶의 질과 문화 예술의 교양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우수 다수 작품이 출품돼 전국 공모전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왔다.

▲ 이송준씨의 작품‘Symbiosistence-bull’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미술대전에는 회화, 조각, 서예, 문인화, 사진 등 5개 부문에 걸쳐 총 40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부문별로는 회화 145점, 조각 8점, 서예 136점, 문인화 53점, 사진 64점이다.

그 중 부문별 대상 수상작품은 이송준씨의 ‘Symbiosistence-bull’(조각), 조철수씨의 ‘산(山)’(회화), 강병길씨의 ‘행과낙동강’(서예), 이상숙씨의 ‘오늘은 단오날’(사진), 이낙수씨의 ‘묵, 호박’(문인화)이다. 특별상은 묘묘(苗苗)씨의 ‘Droplet’에 돌아갔다.

김성용 남구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빛내기 위해 각고의 노력과 예술혼으로 독자적인 발상과 주제를 표현한 우수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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