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지식정보사회를 이끌어나갈 전문인재의 배움터 - 경북전문대학〉

경북전문대학은 "새역사의 개척"이라는 창학이념 아래 30년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형 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 하고 있다.

 특히 내륙을관통하는 중앙고속도로 (대구~춘천간)의 개통으로 수도권과 2시간대로 가까워짐으로서 고등기술교육의 메카로 명실상부한 최고 명문대학의 기틀을 다지게 되었다.

 경북북부지역은 물론 경남권, 충북권, 강원권, 수도권에 이르기까지 재학생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도내 유일의 중소기업청 지정 인터넷창업보육센터 선정, 최근 5년동안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전국 158개 전문대학 중 최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등 눈부신 교육성과를 이루고 있다.

 디지털 교육환경을 완비한 11만여평의 드넓은 캠퍼스는 전국 최저 수준의 교육비는 물론 43종의 장학제도와 40여개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 학생중심의 교육기반과 어우러져 비전있는 배움터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남녀학생 총 1천3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현대식 인터넷기숙사는 원거리 희망 학생 전원이 입사가능한 수준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비롯해 헬스장, 자율학습실, 당구장, 매점, 식당 등 레저를 겸비한 쾌적한 교육시설을 자랑한다.

 예비창업스쿨 및 전산개인학습열람실은 인터넷과 인트라넷을 구축, 국내외 정보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창의력을 개발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은 또 세계화시대를 맞아 미국 오하이오주 하킹대(Hocking College), 일본 벳푸대 및 도와대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학술정보 교환을 비롯해 활발한 교류를 펴고 있으며, 부설기관인 평생교육원에서는 예천 공군부대, 봉화군청 등 8개소에 오프캠퍼스를 운영, 직장인을 위한 "배움의 등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3년동안 100억원을 투입해 구축한한 디지털 캠퍼스 사업으로 전자도서관, 멀티미디어화 된 강의실, 학생 2명당 1대의 펜티엄급 이상 PC를 구비하게 되었으며 캠퍼스 내 어느 곳에서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전임교수 확보율 전국 상위권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 1학과 1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및 전담지도 교수제 등 주문식·타깃식 교육으로 5년연속 취업률 93%이상이라는 기록에 힘입어 이제 취업률 100%신화에 도전하고 있다.

 구 제조창건물로 확장 이전한 식품개발연구소는 지역특성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경북전문대의 남다른 열정이 담겨 있는 곳이다. 기기 분석실과 생물공학실 등 200여평의 연구시설과 300평의 배양시설 및 상항버섯 3만본을 식재한 1천여평 규모의 생산시설이 들어서 있어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음료제품과 상황버섯쌀 동충하초쌀 등 시제품개발 완료를 거쳐 대량생산을 검토중인 곳이기 때문이다.

 올해 신설되는 뷰티케어과의 물리치료과 등 2개과를 포함, 모두 2계열 15개 학과 7개 전공에 1천9백54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경북전문대는 산업화·정보화시대에 발맞추어 기술교육은 물론 인성교육까지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신지식의 전당"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조재훈기자 joca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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