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11시 23분께 울산-언양고속도로에서 도로 보수작업을 하던 트럭이 뒤따르던 차량에 부딪쳐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 트럭 운전자가 숨졌다.
5일 오전 11시23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면 울산고속도로 울산~언양 방면에서 주행중이던 1t 화물트럭이 긴급 도로 보수용 1t 트럭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숨졌다.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도로보수 차량이 갓길에서 작업을 마치고 2차선으로 들어오던 중 2차선에서 주행중이던 1t 화물트럭이 도로보수 차량을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피해 차량이 넘어지며 운전자 김모(66)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2차선으로 진입하던 피해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