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전시 상담회"와 11월 "2002 라스베가스 자동차 부품박람회"에 참가할 업체 조사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오는 15일까지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214개 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 부품 박람회 참가 여부를 확인한 후 오는 5월15일까지 10여개 참가업체를 선정키로 했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공통경비인 참가비와 부스 임차료, 통역비 등이 지원되며 항공료, 체재비, 운송비, 통관비용 등은 업체 자부담이다.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 전시 상담회는 오는 10월중 2일간 디트로이트 지역 특급호텔에서 미국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5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지역 자동차 부품의 업체의 대외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라스베가스자동차 부품 박람회는 자동차 및 설비제조업협회와 애프트마켓자동차부품산업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용품 및 부품 박람회로 오는 11월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가스 스텐드엑스포에서 개최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