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광장·본부앞 추석맞이 장터

▲ 울산농협지역본부는 혹서기에 일시 중단했던 목요직거래 장터를 6일부터 재개장했다.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혹서기에 일시 중단했던 목요직거래 장터를 6일부터 재개장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직거래장터는 개장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는 4월5일부터 개장해 11월 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울산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줄기, 고춧잎, 단호박, 호박잎, 깻잎, 오이, 가지 등의 지역농산물을 농업인이 소비자인 시민들에게 직접 공급한다. 농업인은 유통비용을 절감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울산시민에게는 믿을 수 있는 지역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농협은 추석명절을 맞아 울산시와 합동으로 오는 17~18일까지 울산시청 햇빛광장, 19~20일까지 농협지역본부 앞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울주군에서도 오는 14일 울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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