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등 2천여명 참석

세대공감 네트워크 형성

▲ 8일 열린 제1회 울산청소년연합축제에서 내빈과 청소년 등 참석자들이 축하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울산지역 구군마다 청소년활동과 문화를 이끌어 온 8개 청소년수련시설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시민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축제의 장을 펼쳤다.

8일 울산시 중구 성남동 청소년푸른쉼터(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제1회 울산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연합축제는 울산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김덕순)가 개최한 행사로, 울산 5개 구군의 청소년수련시설 8개 기관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동아리연합회, 방과후아카데미 대표 청소년들이 청소년지도자와 함께 기획하고 직접 운영한 축제마당이었다.

이번 행사는 2000여명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 18개 팀의 청소년댄스와 노래팀이 실력을 겨뤘고 체험부스에서는 방탈출, 전통놀이, 프리마켓, 사진관, 에코백 등 19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덕순 협회장은 “구군마다 청소년문화의집과 수련원이 운영되고 있으니 청소년들의 참여가 더 늘어나면 좋겠다. 구군간 네트워크를 통해 청소년문화가 더 활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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