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표팀으로 제27회 전국무용제에 출전한 박선영무용단이 ‘어울(연출 박선영·안무 이정화)’로 동상을, 울산리무용단의 ‘본질’이 솔로&듀엣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선영무용단의 ‘어울’은 처용설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1장­처용의 5방, 2장­역신, 3장­처용, 4장­화합과 조화 등 총 4장으로 구성된 한국무용이다. 세상에 오색을 입히면 비로소 그 생명들이 살아 숨쉬고, 탐욕을 만들어내면서 너그러움, 관용, 이해가 모여든다는 스토리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