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 장천면 들녘 일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풍성한 문화행사등 마련

부산 기장군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 중 하나인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오는 10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철마면 장천면 들녘 일원에서 열린다.

고즈넉한 들판에서 청정농축산물과 함께 철마한우를 즐길 수 있는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올해 12회째를 맞이한다. 그동안 매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맛볼 수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올해 축제 기간 동안 한우정량 달기, 육회 무료시식, 메뚜기 잡기 등 한우와 들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대형 한우육회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축제 첫 날인 10월5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하루에 한 번 열리고, 6일부터는 메뚜기잡기체험과 도전 로데오 게임이 9일까지 진행된다. 또 떡메치기가 7일부터 9일까지, 여자 지게지기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준비돼 관람객들을 불러모을 계획이다.

여기에 DJ콜라보, 색소폰 공연, 마이크를 잡아라, 평양예술단 공연, 프린지 공연 등 행사 중간, 흥을 돋울 문화행사도 가세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태진아, 송대관, 윤수일, 현숙, 코요테 신지, 한혜진, 이용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매일 추첨을 통해 LED티비, 김치냉장고 등 각종 전자제품과 함께 자전거와 기장특산물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문의는 철마한우불고기축제 추진위원회(051·721·4245)로 하면 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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