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장 노조 집행부등 참여

▲ SK이노베이션 노사 자원봉사단 20여명이 지난 6일 베트남 짜빈성(Tra Vinh) 롱칸(Long Khanh) 지역에서 2차 맹그로브 숲 복원자원봉사활동 시행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SK이노베이션 노사 자원봉사단이 지난 6일 베트남 짜빈성(Tra Vinh) 롱칸(Long Khanh) 지역에서 지난 5월 1차 행사에 이은 2차 맹그로브 숲 복원 자원봉사 활동을 시행했다.

자원봉사 활동에는 SK이노베이션 구성원 및 울산과 인천 사업장의 노동조합 집행부 20여명과 호치민기술대학교 학생 및 현지 주민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해 지난 5월 처음으로 시행됐다. 지난 5월 베트남 정부·유엔환경계획(UNEP)과 맹그로브 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하고, 베트남 짜빈성 일대 약 5ha 규모의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1차로 시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활동을 시작으로 SK이노베이션은 연말까지 짜빈성 롱칸 지역 3ha 면적에 1만여 그루의 묘목을 심고, 순차적으로 총 50ha로 식수 면적을 넓혀가기로 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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