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하는 말들

여행하는 말들
다와다 요코 지음
유라주 옮김/ 돌베개
228쪽/ 1만3000원

베를린에 살면서 독일어와 일본어, 두 가지 언어로 소설을 쓰는 작가가 언어의 세계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에 독자들을 초대한다.

1부는 서울, 케이프타운, 베이징, 마르세유, 로스앤젤레스 등 세계 각지의 도시를 돌아다니며 경험한 일들을, 2부는 독일어를 중심으로 생활 속 언어가 낯설고 신비로워지는 순간들을 담았다.

문학뿐 아니라 언어민족주의, 다언어 사회, 외국어, 번역 등 사회언어학적 문제에 관한 통찰이 두드러지는 에세이.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