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문화재단은 2018년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3차 공모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2018년도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 중 ‘청년문화기획 지원’, 신규 기획사업인 ‘우수 창작작품 재공연 지원’ 등 2개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문화기획 지원’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문화예술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35세 이하의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울산인 개인 또는 해당자로 구성된 관내 단체이다. 공연, 전시, 포럼 등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한 주제의 창조적인 프로젝트이면 참여가능하며, 지원금 규모는 1500만~5000만원이다.

‘우수 창작작품 재공연 지원’은 기존 창작 공연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재공연 기회를 마련, 지역 대표 공연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설립 2년 이상의 관내 소재 단체로 최근 3년(2015~2017년)까지 2회 이상 단독 주최 및 주관한 실적이 필요하다. 지원금 규모는 2000만~3000만원이다.

이번 사업의 최종 결과발표는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의를 거친 후, 10월5일에 발표한다. 문의 259·7910~1.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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