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의원, 오늘 국회서 출판기념회·13일엔 울산 동구청

▲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동구·사진)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저의 이야기가 아니라 가장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용기를 내었습니다”(김종훈의 현장 머리말 중)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동구·사진)이 11일 오후 4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울산에선 13일 오후 6시30분 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김종훈의 현장’은 마트노동자, 발전소 비정규직,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제화 노동자, 중공업 노동자 등 국회의원을 시작하면서 만난 현장노동자 이야기로 구성됐다.

김 의원은 “2년 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를 향한 노동현장의 목소리”라며 “모두들 촛불정부의 개혁정책에 기대와 희망을 이야기하지만 현장에서는 벌써부터 우려와 실망이 크다. 열 손가락 깨물어 가장 아픈 손가락들의 이야기에 정부도 귀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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