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다양한 할인행사

▲ 메가마트 울산점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전을 진행한다. 메가마트를 찾은 손님이 제수용 생선을 고르고 있다.
메가마트 울산점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전을 진행한다.

메가마트에 따르면 올해 기상악화로 과일과 채소의 가격 상승했지만, 제수용 생선과 소고기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며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20개 주요 제수용 신선식품 가격동향을 토대로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을 산정한 결과 지난해와 비슷한 21만7920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폭염과 병충해 등으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무 가격은 70% 이상 올랐으며, 대파와 시금치 등의 채소가격도 평균 30% 가량 올랐다. 이에 반해 어획량 증가와 비축 재고물량 증가 등으로 돔, 침조기, 민어 등의 제수용 생선 가격은 평균 15% 가량 내렸다.

메가마트는 행사기간 제수용 생선, 축산물, 가공식품 등 주요 성수품을 사전 할인 판매한다. 또 인기 성수품 반값 할인과 더불어 일자별로 품목을 정해 특별 할인을 선보인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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