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동구여성자원봉사회를 포함해 12개 단체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행사 전날 1000포기의 배추를 다듬어 미리 소금에 절였다가 행사 당일에 김치를 버무린 후 직접 동구지역 저소득층 28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현대중공업다물단(회장 권호준), 현대중공업기능장회(회장 김수만), 한마음으로나누는봉사회(회장 고풍자), 현대자동차등대회(회장 박경식) 등의 단체들이 이날 행사를 위해 배추와 고춧가루 등을 일부 후원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