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날 기념해 개최

복지 종사자등 500명 참석

우금희씨등 3명 장관 표창

▲ 11일 CGV울산 삼산점에서 열린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18 울산사회복지대회에서 복지증진 유공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가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11일 CGV울산 삼산점에서 ‘2018 울산사회복지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허언욱 행정부시장,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9월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1주간을 사회복지 주간으로 정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사회복지 종사자 사기 진작과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주관으로 열렸다.

행사는 좋은 이웃들 사업 홍보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영화 ‘서치’ 관람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재충전 시간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26명에게 표창도 수여됐다.

울산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금희씨,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기동씨,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이동구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이진희씨 등 8명과 시립노인요양원 등 봉사단체 2곳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울산시의회 의장(2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4명),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6명), 울산사회복지대상(1명) 표창 등의 영예가 수여됐다.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관련 전문지식 개발 보급을 위해 지난 2000년 1월 설립됐다. 사회복지정보센터, 울산시노인복지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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