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100년의 호계역과 홈골의 나눔소리축제 무대에
이번 공개방송에서는 △70~80대 어르신들이 모여 누룽지를 제조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니어클럽 누룽지사업 △농소1동 우리 동네 키다리아저씨 △호계시장 죽공예 장인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교육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이 메인MC와 리포터가 돼 무대에 오른다.
메인 MC를 맡은 김영희씨는 “지난해에 교육을 끝까지 듣지 못해 공개방송 무대에 서지 못했는데, 올해는 꾸준히 교육에 참여해 메인MC로 무대에 서게 됐다. 공개방송 무대를 통해 마을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이다”고 말했다.
‘제6회 100년의 호계역과 홈골의 나눔소리축제’가 펼쳐지는 호계역 앞 광장에서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찾아가는 미디어체험’부스도 만날 수 있다. 찾아가는 미디어체험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15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호계 관련 이슈를 중심으로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뉴스 리포팅을 체험할 수 있다. 960·7032.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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