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표 스타벤처기업인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

▲ 울산의 대표 스타벤처기업인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가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자본재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의 대표 스타벤처기업인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가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자본재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식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의 개막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이영규 대표는 세계최초의 전류예지보전 스마트EOCR 장치 개발을 통한 산업현장 기계설비의 건전성 및 생산성과 안정성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울산정보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 대표는 이번 시상식에서 유일하게 산업 IoT 유공자로서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아이티공간은 울산시 글로벌 스타벤처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이 대표는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2018년 혁신한국인&POWER KOREA 기술혁신기업 부문 CEO부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단순히 대규모 투자로 값비싼 자동화장비를 채우는 것은 스마트팩토리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며 “현장의 특수성과 목적을 이해하고, 사람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스마트팩토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