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의원, 공사현장 방문

체증해소·경제 활성화 기대

▲ 강길부 국회의원(울주·사진)
강길부 국회의원(울주·사진)은 12일 온양읍 대안리에 위치한 동해남부선 교량 통로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대안리 교량 통로는 주민들의 민원과 강길부 의원의 요청으로 논의가 시작됐고,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온양대우아파트와 상아비치아파트 인근 기존 12m 통로박스 설치 계획에 비해 확장된 교량 통로(2곳·31m, 42m)로 설치된다.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1935년 동해남부선 개통 이후 80여년간 단절됐던 온양읍이 기존의 대안지하차도, 지난해 5월 개통된 대안교에 이어 2개의 통로가 추가돼 약 2만7000명에 달하는 주민들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강 의원은 “80여년간 동서로 갈라진 온양읍을 잇는 4개의 통로가 모두 완성되면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안리 통로박스가 원활히 개통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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