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원하는 2018년도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와이즈유는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하의 기업대표자에게 총 사업비의 70%(1억원 이내)와 창업공간 제공, 창업코칭 전담교수의 1대1 코칭 등 창업실무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청년창업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내년 3월 말까지 7개월간 2억7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26개팀(37명)의 청년창업사관학교 합격생들에게 창업교육 및 코칭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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