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학교 경비원, 청소원 등 용역근로자 660명 가운데 초등돌봄전담사 등을 제외한 567명을 우선 정규직으로 전환(본보 9월3일자 6면)한다.

시교육청은 12일 접견실에서 비정규직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합의식을 열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해 8차례에 걸쳐 협의를 진행했다.

전환시기는 경비원 225명, 청소원 274명, 특수통학실무사 6명, 사감 6명은 올해 11월1일, 유치원 방과후과정반강사 45명과 특수종일반강사 11명은 내년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 내년 3월1일에 특별 채용한다.

정규직전환 대상자도 채용규정에 따라 정규직(무기계약) 전환 적격성 심사 평가표 결과 ‘60점’ 이상을 받은 자, 공무원신체검사 합격자등에 한해서 채용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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