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우정청 전경.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편물의 안전하고 정확한 배달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에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222만1000통의 소포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부산우정청은 특별소통기간 중 집배 보조인력 등 523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한다. 또 600여대의 운송차량 및 각종 소통장비를 동원해 우편물 소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부산우정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기간에 우편물이 평상시 보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에 배달될 수 있도록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편물 도착통지, 배송상황 알림 등 보다 편리한 우편물 수령을 위해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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