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
이번 공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팀 16작품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일 2작품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은 대체로 전반부에는 기악 및 퓨전국악으로 관람객에게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로 태화루의 풍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고, 후반부에는 전통무용, 소리, 연희 등으로 신명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은 관람객과 공연자와의 거리가 가까워 공연자의 작은 숨결도 상세히 느낄 수 있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신명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가 활성화되고, 태화루를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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