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3일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온누리상품권 개인 특별 할인기간은 오는 10월31일까지로 이 기간 구매한도를 한시적으로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 할인율은 기존의 5%를 유지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새마을금고, 농협, 우체국, 경남은행 등 14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에 권장구매비율(경상운영경비의 1% 이상) 준수를 요청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백만누리 캠페인(1기업 100만원 구매장려)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중기청은 이날 남창옹기종기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여성경제인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손님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했다.

하인성 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많이 구매해 전통시장에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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