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LA 코리아타운내 한인회관 건물 위에가로 18m, 세로 6m의 대형 홍보물을 부착했다.
이 홍보물에는 축구장면과 함께 「Come & Feel the Fever with Korean Air(대한항공을 타고 한국에 와서 월드컵 열기를 느껴보세요라는 의미)」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미주본부는 또 코리아타운 중심가인 윌셔가 소재 아로마 스포츠 센터의 전광판에 축구게임을 하는 만화영화를 하루 약 200회 내보내고 있다.
홍보물 부착과 만화영화 광고는 월드컵이 끝나는 6월말까지 계속된다.
김흥식 본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중 하나로서 한국의 월드컵을 미 주류사회에 알리고자 이런 홍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