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4시께 울산시 동구 남목1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A(49)씨가 숨져있는 것을 아버지인 B(80)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30일께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청각장애 2급으로 다가구 주택 2층에 거주중이었고 1층에는 아버지 B씨가 거주했다. 그러나 A씨와 B씨는 평소에 왕래가 없어 A씨가 숨진지 2주가 지난 뒤에야 발견됐다는게 경찰의 설명이다. 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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