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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민기자의창
승객 앉기전 출발·하차전 미리 일어서다 사고등 시내버스사고 차내 안전사고가 62% 차지배차시간·충전시간등 겹쳐
조급한 운행도 원인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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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6  22: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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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한 시민기자
지난 해와 올해 7월말까지 울산시내버스 7개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에는 차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국버스공제조합 울산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체 교통사고는 598건, 부상자는 969명이다. 그 중 차내안전사고가 369건(62.65%), 부상자는 615명(63.47%)으로 나타났다. 2018년 1~7월 사고는 333건 발생했고 그 중 5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차내안전사고가 212건(63.66%), 부상자는 329명(64.26%)로 차내 안전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가장 많았다.

부상자 연령대별로는 2017년에는 남자 60대 이상 70명(7.3%), 여자 60대 이상은 234명(24.1%), 올해 7월까지는 남자 60대 이상 36명(7.0%), 여자 60대 이상은 134명(26.2%) 남자에 비해 여성 노약자 부상자가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차내안전사고로 6~12주의 중상을 입은 부상자는 16명(남자 1명)으로 피해 금액은 2억3600만원, 올해 7월까지 6주 이상 부상자는 9명(남자 1명)으로, 금액은 2억100만원으로 조사됐다. 그 결과 여성 노약자의 차내안전사고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차내 안전사고의 주 원인으로는 승차한 승객이 자리에 앉기 전에 차가 출발해 승차한 승객이 차내에서 부상한 사고와 목적지 정류소에 하차하기 위해 미리 나오다가 제동이나 차로 변경으로 인한 반동때문에 차내에서 전도부상하는 사고가 대부분이었다.

가끔은 차량운행 중에 햇빛이나 단순 이동으로 부상하는 사고와 하차중 개문사고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시내버스의 주 운행 목적인 운행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운행시간과 배차간격을 맞추기 위해서 안전운전을 고려하지 않는 운행과 승객의 동태를 잘 살피지 못해서 일어나는 사고로 볼 수 있다.

물론 교통체증도 심하고 승·하차 승객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출·퇴근시간대에 운행시간이 부족해 탄력적으로 배차시간을 조정해 운영하고 있고, 일부 노선은 순환운행을 하고는 있지만 승무원의 식사·휴게·가스충전시간 등이 겹쳐서 시간부족으로 인한 조급한 운행이 사고원인을 일부 제공하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일부 운행시간 부족으로 인한 부분과 승무사원의 안전운전 의무불이행으로 인해서 60% 이상 발생하는 차내안전사고 예방이 절실한 부분이다. 김진한 시민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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