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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 파도로 선박 구조물 바다에 빠져 침몰바지선에 실려 이동중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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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6  22: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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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선에 실려 현대중공업으로 이동중이던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선체 일부분(사진)이 너울성 파도로 인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바지선에 실려 현대중공업으로 이동중이던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선체 일부분(사진)이 너울성 파도로 인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해경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15분께 동구 현대중공업 앞 전하만에서 바지선에 실려 이동중이던 대형 선박 상부 구조물이 바다에 떨어져 침몰했다.

바다에 빠진 선박 상부 구조물은 초대형 원유 운반선 상부 구조물인 데크하우스로 길이 60m, 폭 21m, 높이 38m로 무게는 917t에 달한다.

사고는 울산 선적 111t 예인선 A호가 3680t 바지선 위에 건조 중인 구조물을 싣고 현대중공업으로 이동하던 도중 미포만 입구 50m 지점에서 높은 너울성 파도를 만나며 발생했다.

사고 당시 예인선에는 선원 4명, 바지선에는 1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직후 울산해경은 사고 현장에 경비정을 급파하고 주변 선박이동을 차단했다.

현대중공업은 구조물이 빠진 현장에 위치 표시를 하고 잠수사를 동원해 바다 밑 상황을 확인한 후 인양을 한다는 입장이다. 침몰한 구조물에 대해 보험 가입도 된 상태라 현대중공업 측의 직접적인 손실액 역시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주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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