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골든벨 퀴즈대회에 250명 참가해 성황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민희)은 15일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이해축제 ‘제3회 오픈하우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로만 구성된 동아리가 문화공연을 했으며 장애인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나서 지역 자원봉사자와 함께 체험 부스를 진행했다.

 

장애인식개선 문구가 들어간 컵 만들기, 시각장애체험 ‘릴루미노 체험 및 영화상영’, 흰지팡이 체험, 감각통합치료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제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넓히기 위해 가족 및 친구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골든벨 퀴즈대회도 진행했다. 이날 골든벨 퀴즈대회에는 250여 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에 참여한 박 모군은 “골든벨 퀴즈에 참여하기 위해 예상 문제들을 공부하면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장애라는 것이 틀린 것이 아니라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고 말했다.

김민희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장애인 인색개선 행사는 거의가 획일적이지만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 스스로가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특히 장애인식개선 골든벨 행사를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인식개선에 대한 직접적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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