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시장서 제수용품 구입

푸드마켓 통해 100가구에 전달

▲ 한수원 새울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수산물 판로 지원을 위해 18일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추석맞이 지역농수산물 구매운동’을 실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수산물 판로 지원을 위해 18일 울산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추석맞이 지역농수산물 구매운동’을 펼쳤다.

이인호 새울본부장과 지역협력팀 40여명은 700만원 상당의 쌀, 청과류, 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전달돼 군 내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100가구에 배달됐다.

앞서 새울본부는 지난 12일까지 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햅쌀과 배, 미역·다시마 세트 등 6종의 특산물을 판매하기도 했다.

새울본부는 매년 명절 지역 특산물을 구매해 농어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구매액은 1000만원가량의 직원 구매 분을 포함해 1억1600만원에 달한다. 직원 구매분을 제외한 특산물은 인근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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