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을 위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울산에 주소를 둔 울산 소재 대학생이거나 휴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액에 대한 2018년도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10월31일까지 울산시 누리집(http://www.ulsan.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어깨가 조금이나마 가벼워져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울산시 인재교육과(229·4992).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