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18일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센터와 도시재생 및 도시디자인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북구가 염포양정도시재생사업 양정자동차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부산디자인센터와 손을 잡았다.

북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센터와 도시재생 및 도시디자인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북구의 도시디자인 경쟁력 향상과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정보 공유와 사업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염포양정도시재생사업의 세부사업인 양정자동차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위탁,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양정자동차테마거리 조성사업은 가로특화·개별 건축물 입면개선 등 복합적 디자인 사업으로, 부산디자인센터가 맡아 전문적인 사업관리를 하게 된다.

사업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 건너편 이면도로인 옛 양정중앙로 일대 폭 8m, 길이 540m에 조성된다. 자동차를 테마로 가로환경 디자인을 개선하고 자동차 디자인을 접목해 상가 간판을 정비하는 도시재생사업 중의 하나다. 9월부터 본격 시작해 2020년 5월까지 진행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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