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실현 노력키로

▲ 울산 남구는 18일 구청에서 한국동서발전,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과 남구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청년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남구는 18일 구청에서 한국동서발전,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과 남구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청년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사회공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동서발전에서 기부한 사회공헌활동비 5200만원을 활용해 남구와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이 힘을 합쳐 민·관·산이 함께하는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가치실현 모델이다.

김진규 청장은 “이번 협약은 조선업 불황으로 침체돼 있는 울산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내 기업체 및 민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일자리창출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3자 협약 그 이상의 의의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 및 민간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