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

경남은행·한수원등 참여

임직원 250명이 손수 제작

▲ 울산사회공헌협약기업 21곳이 추석을 맞아 19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특별한 나눔-Happy Box’를 제작해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울산사회공헌협약기업 21곳이 추석을 맞아 ‘특별한 나눔­Happy Box’를 제작해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울산시는 19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선물상자 2100개를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21개 기업 임직원 250여명이 참가해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 기업도 함께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종합선물 과자세트 만들기, 사회공헌 협약기업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Happy Box에는 명절 준비를 위한 기본 식재료, 생필품, 비타민, 양말 세트, 과자 세트 등 11종이 들어있다. 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012년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협약을 시작해 현재 21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사회공헌협약기업은 2013년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정 지원 선물박스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 참여 사회공헌 협약기업은 경남은행 울산본부와 (주)경동도시가스, 금호석유화학(주) 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주) 울산수지공장, 농협 울산지역본부, 동서석유화학(주), 롯데케미칼(주) 울산공장, 롯데정밀화학(주) 울산사업장, (주)삼양사 울산공장, 울산항만공사, 이수화학, 태광산업(주),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한화케미칼(주) 울산공장,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현대중공업(주), KB국민은행 부산·울산지역영업그룹, LS-Nikko 동제련(주), SK에너지(주) CLX, S-OIL(주) 울산공장CLX 등이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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