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전문 의견 제시 앞장”

▲ 송철호 시장이 19일 시장집무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민선 7기의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의 실현을 위해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19일 전문가 자문 역할을 맡는 해상풍력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열었다.

총 10명으로 꾸려진 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김연민 울산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나머지 8명 위원은 전경술 울산시 창조경제본부장, 차동형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김형근 울산시 일자리정책보좌관, 신현경 울산대 교수, 신정국 동서발전 풍력팀장, 손충렬 한국풍력산업협회 총괄분과위원장, 김성완 한국에너지공단 부장, 이상래 한국선급 책임연구원 등이다.

위원 임기는 9월부터 2020년 9월까지 2년이다. 간사는 심민령 에너지산업과장이 맡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진위원회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추진 과정에서 자문, 전문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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