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진과 김은경은 여자 복식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이은정은 10일 서울 장춘테니스코트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팀 후배 호꽃님을 맞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완승, 2회전에 안착했다.
김은경은 농협중앙회의 김은숙을 상대로 2대1로 이겨 본선 2회전에 진출했으며 정양진은 창원시청의 장혜정을 밀어붙여 세트스코어 2대0을 완파하고 본선 2회전에 합류했다.
정양진-김은경 조는 또 복식 본선 1회전에서 인천시청의 반은영-조정아 조를 상대로 단 한 세트로 허용하지 않은 채 2대0으로 꺾고 본선 2회전에 올랐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