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전해달라는 김정은 위원장 메시지 있어"
"북핵 포기는 북한 내부에서도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공식화"

▲ 한-미 정상 악수
(뉴욕=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2018.9.25

[경상일보 =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남북간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진전된 합의가 있었다"며 "미북정상회담의 조기 개최와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성원 덕분에 평양에 다녀왔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해달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메시지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제 북한의 핵 포기는 북한 내부에서도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공식화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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