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본사 캐빈동에서 승무원 개인별 이미지메이킹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최근 항공업계 트렌드에 발맞춰 캐빈승무원 헤어스타일 자율성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캐빈승무원의 헤어스타일을 기존 단발, 올림머리 스타일에서 포니테일, 숏컷 등으로 확대 적용했다.

에어부산 측은 헤어스타일 자율성 강화를 통해 승무원 개인별 개성과 스타일을 존중함으로써 본연의 업무 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에 에어부산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캐빈승무원 개인별 이미지메이킹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컨설팅 교육도 최근 실시했다. 메이크업 전문가 박인지 원장을 초청해 메이크업 상태 진단 및 수정,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 스타일링 시연 및 레슨 등 획일화된 규정에서 벗어나 개인별 이미지메이킹 능력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미지메이킹 전문 교관을 양성해 지속적으로 승무원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며 “보다 생동감 있고 유연한 이미지로 손님들께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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