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포럼, 생생문화재 후반기 프로그램 진행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도

오는 11월 말까지 접수 받아

▲ 지난해 열린 1박2일 선사힐링 캠프 장면.
반구대포럼(상임대표 이달희)이 10~12월 2018년 생생문화재 후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박2일 선사힐링 캠프는 반구대 집청정과 대곡천계곡 일원에서 10월20~21일, 11월3~4일 마련된다. 전국적 인지도의 선사힐링 캠프는 전기, 스마트폰 등 현대문명의 이기를 내려놓고 움집짓기, 불피우기 등 선사인들의 의식주 체험을 비롯해 바위그림 새기기,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 탐방, 캠프파이어, 반구대 별빛 관찰 등으로 구성된다.

문화재청장상, 울산시장상, 울산교육감상, 울주군수상이 전달되는 ‘반구대 어린이 그림그리기 전국공모전’도 열린다. 관련 작품 접수는 오는 11월 말까지다.

지난해에는 전국 곳곳에서 13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펼쳤고 반구대암각화 등 대곡천 반구대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대곡천 계곡 지질, 지리여행 등 탐방여행은 12월까지 총 3회 실시한다. ‘크리스마스 기적’으로 불리는 암각화 발견 주간에는 세계유산등재 소원탑 점등식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반구대포럼 홈페이지(www.bangudaelov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7·2194.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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