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시내버스 기사들의 운전습관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올해 1~7월 시내버스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분석결과, 운전기사 위험운전 행동 횟수가 월평균 64.3회(100㎞당)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12월 월평균 68.7회보다 6.4%(4.4회) 줄어든 수치다.

버스별로는 시내버스 61회, 직행좌석 35.5회, 리무진버스 32회, 지선버스 163.7회, 마을버스 92.7회로 지난해보다 각각 15%(10.7회), 17.2%(7.4회), 3%(1회), 3.1%(5.2회), 31.4%(42.5회) 감소했다. 월 평균 매우위험 운전승무원 비율도 4.2%로 지난해 6.0% 대비 평균 1.8%P 줄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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