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역 비보이팀인 ‘카이크루’가 울산 12경을 배경으로 힙합공연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일산해수욕장 공연 장면.
울산지역 비보이팀인 ‘카이크루’가 울산 12경을 배경으로 힙합공연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울산시와 울산문화재단, SO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2018 예술창작발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지역 비보이팀인 ‘카이크루’가 ‘트래블 in 울산’이란 이름으로 울산 12경을 배경으로 힙합 공연을 펼치고 있다.

‘카이크루’는 울산 출신 비보이(b-boy) 세계 챔피언인 소재환 대표와 지역 비보잉 청년들이 활동하는 지역 대표 비보이팀이다.

이들은 지난 21일 동구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을 시작으로 오는 29일에는 울산대공원, 30일에는 반구대암각화 박물관 등에서 공연을 한다. 10월에도 울산 12경의 대표적 관광지를 곳곳을 돌며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춤과 공연을 펼친다. 또 현란한 디제잉(디제이 공연)도 선보인다.

이들은 매 장소마다 자신들의 공연을 영상으로 촬영해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 울산의 대표적 관광지를 전국은 물론 전세계에 알린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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