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기청·경남은행

경영·자금등 컨설팅도 진행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과 BNK경남은행(행장 황윤철)은 지역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2018 제2회 구매상담회’를 오는 10월4일 공동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중기청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판로채널 부족, 판매 실적 및 성과 부족 등으로 온라인몰이나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울산중기청은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제1회 구매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구매상담회는 경남은행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몰,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보다 다양한 유통채널의 MD를 초대했다. 특히 실질적인 계약 성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MD 간 매칭 횟수와 상담시간을 대폭 늘렸다. 또한 행사기간 울산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부스와 경남은행 상담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비즈니스지원단은 경영·마케팅·자금 등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경남은행은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상품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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