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대출 분할상환 유예제도 지원 대상을 기존의 제조업 및 도·소매업 영위 중소기업에서 숙박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전체 업종으로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게 주요내용이다. 부산은행은 중소기업의 대출금 중 올해 거치기간이 만료되는 분할상환대출과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분할상환금 등 총 2조9000억원에 대해 별도의 조건 없이 최장 1년간 상환기일을 연장해 줄 방침이다.
또한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영업점장 전결로 상환기일 연장이 가능하도록 내부 업무 절차도 간소화했다. 이형중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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