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WELL-발밤발밤’
춘향·몽룡 사랑이야기 그려
‘발밤발밤’이란 한걸음씩 천천히 걷는 모양을 뜻하며, 소리샘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울산 12경을 천천히 걸으며 진행되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야기를 표현한다.
‘해피 라운지(happy lounge)’를 시작으로 ‘발밤발밤’ ‘그대에게’ ‘슬도’ 등 8곡을 들려준다.
장제현 대표는 “청량한 가을밤 가족 및 지인들과 손잡고 공연장을 방문해 울산을 배경으로 한 예쁜 사랑 이야기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국악실내악단 소리샘은 1999년 제1회 정기 연주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2회의 정기공연과 울산에서 진행하는 태화루상설공연, 교육사업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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