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동리목월문학제의 일환인 제12회 동리목월문학심포지엄이 6일 오후 2시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열린다.

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박목월 시인 타계 40주년을 맞아 ‘목월 시 연구의 쟁점과 전망’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

발표는 소래섭 울산대 교수의 진행으로 ‘박목월과 김소월 시의 수용과 자기화 과정’(성결대 손진은 교수), ‘박목월 초기 시에 대한 비판적 시각에 대한 비판적 논증’(한양대 이상호 교수), ‘시와 정체 공능의 미학’(한양대 이재복 교수), ‘박목월 서정시에 나타난 구원의 시학’(서울과기대 최서림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토론도 이어진다.

휴식시간에는 시 낭송가 김경나, 심문희씨가 ‘나그네’ ‘완화삼’ ‘개안’ 등 박목월과 조지훈의 시를 낭송한다. 054)741·1750.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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